헌혈증 기부 방법: 놀고 있는 헌혈증 좋은일에 써요

헌혈 경험자라면 헌혈증을 소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도 책상 서랍에 10장이 넘는 헌혈증을 보관하고 있는데요. 아주 좋은 곳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장롱헌혈증이 되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헌혈증 기부 들어보셨나요? 시작합니다.

혈액관리법 제14조와 시행규칙 제15조에 의해 헌혈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때 헌혈을 참 많이 했습니다. 목적은 영화표와 초코파이였는데요. 그리고 헌혈증을 오랜시간 보관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혹시 모를 사고나 질환으로 인해 혈액이 필요할 경우 헌혈증이 있으면 수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헌혈증 기부 할 생각입니다.

헌혈증을 잃어버렸는데 어떡하나요?

헌혈증을 분실하거나 훼손이 된 경우 재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법이 개정되면서 재발급 요건이 바뀌었는데요.

2022.9.23까지 발급된 헌혈증은 재발급이 되지 않습니다.(파란색)

2022.9.24부터 발급된 헌혈증은 재발급됩니다.(노란색)

신규 헌혈증을 재발급 받기 위해서는 유효성검증이 필요합니다. 유효성은 헌혈앱인 레드커넥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헌혈자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헌혈통계입니다.

헌혈자수가 2022년보다는 2023년이 더 많습니다. 2024년은 작년과 비슷할거 같은데요. 수치만 놓고 보면 헌혈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많았었다고 합니다.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입니다. 저는 동참을 하지 못했지만, 헌혈의 집을 지나갈 때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헌혈에 대한 정보는 아래에 더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책상, 지갑속에 꾹꾹 묵혀있는 헌혈증 이제 기부해 보는 건 어떨까요? 좋은 일에 동참해보자구요.

혈액은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헌혈이 필요한 것입니다. 본인도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겠죠.

헌혈증 기부 할 수 있는 곳(사이트)이며, 기부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머나 운동은 헌혈증 기부뿐만 아니라 머리카락 기부도 할 수 있습니다.

헌혈을 하면 빈혈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보통 헌혈을 통해 빠져나가는 혈액량은 400ml정도로 성인 기준 10% 내외입니다. 빈혈의 가능성은 없지만, 적혈구 결핍을 겪고 있다면 주의를 해야 합니다.

헌혈 증서 구입이 가능하나요?

혈액관리법에 의해 매매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부적격사유로 헌혈을 받지 못했는데 가능할까요?

일정기간이 지나면 헌혈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고혈압 환자도 헌혈을 할 수 있습니다. 단, 헌혈의집이나 혈액원에 방문 및 문의를 먼저 해야 합니다.

헌혈은 건강을 나쁘게 하지 않습니다. 혈액이 필요한 분들이 많습니다. 헌혈증 기부 어렵지 않으니 1년에 2~3번 정도는 다시 헌혈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